광주시 자율방재단(단장, 지재운)은 최근 오포읍 양벌리에 위치한 적사장에서 '겨울철 설해대비 모래주머니'를 제작했다.
자율방재단은 이날 겨울철 설해대비 모래주머니 제작을 위해 참여한 40여명의 단원들은 양벌리 적사장에서 2인 1조로 모래주머니 5천여개를 직접 제작해 겨울철 도로 결빙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소통이 많은 주요 도로와 제설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에 모래주머니를 비치했다.
겨울철 대비 모래주머니는 눈이 오거나 도로가 결빙됐을 경우 결빙 구간에 모래를 살포해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은 물론 빙판길 차량 안전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상물품으로 유사시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지 단장은 "겨울철 사전대비 활동의 일환으로 모래주머니를 제작해 주요도로 및 마을안길에 비치했다"면서 "자율방재단 지역대별 제설 책임구간 지정, 제설 자재·장비 사전점검 등을 실시해 겨울철 강설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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