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는 22일 시청 광장에서 신동헌 시장을 비롯 도·시의원, 관내 각급 유관기관장, 관계자,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19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사진)


시는 올해 모금 목표액을 3억원으로 정하고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사업을 진행하며 목표액의 1%인 300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상승해 목표달성 시 온도탑이 100도를 가리키게 된다.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층 생활개선 사업, 홀몸어르신 야쿠르트 지원 사업, 무료마켓 푸르미가게 지원 사업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사용된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온도탑이 1도씩 오를 때마다 우리사회의 그늘도 조금씩 걷힐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씩 나눌 수 있는 온정이 널리 퍼져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금회장은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어,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시가 될 수 있도록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나눔 대장정에 광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