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난 男과 말다툼"
부천 한 주택가에서 30대 중국인이 같은 국적 남성에게 흉기에 찔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부천소사경찰서에 따르면 20알 오후 10시31분쯤 부천시 역곡동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중국인 A(39)씨가 흉기에 찔려 쓰려져 있는 것을 한 행인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그는 경찰에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처음 만난 중국인과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에 복부를 한 차례 찔렸다"고 진술했다.
/부천=강훈천 기자 hck1229@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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