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삶' 오픈하며 300만원 기탁

광주시는 송정동에 거주하며 정도전과 근초고왕, 대왕세종 등의 드라마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던 탤런트 이병욱씨가 동안석류 식품 전문회사인 '㈜백년의 삶'을 오픈하며 장학금 300만원을 송정동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난 4일 불광동CGV에서 광고 영상 '들소의 꿈' 시사회를 시작으로 오픈한 ㈜백년의 삶 대표 이병욱씨가 신세계 홈쇼핑 런칭을 기념하며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전달했다.

이 대표는 "작은 금액이지만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며 좋겠다"며 "기업이 스포츠·문화·예술을 존중하고 사회에서 얻은 이윤을 다시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건강한 선순환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장은기 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