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일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부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행정안전부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매뉴얼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활동의 일원화된 조정과 배분을 위해 구성됐다.
상활총괄팀, 활동관리팀, 긴급구호팀 등 3개 실무팀으로 구성되며, 대한적십자사부천봉사회를 비롯한 20개 재난단체로 인명구조단, 방역봉사단, 급식봉사단, 교통봉사단, 노력봉사단을 구성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참여 재난단체 중 14개 단체의 회장 및 임원진 40명이 참석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운영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의견을 나눴다.
워크숍에 참석한 조효준 시 자치행정과장은 "각종 재난 발생 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신속한 투입으로 효율적인 복구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재난 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에 적극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12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부천 = 강훈천기자 hck1229@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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