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사례 벤치마킹

지난달 30일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대표단 15명은 국내의 민관협력 거버넌스에 기반을 둔 평생학습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천시평생학습센터를 방문했다.

완 성 외무국 부주석을 비롯해 국제교류, 농업, 교육, 경제 등 다방면의 관계자 15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시민이 만들어가는 부천시 평생학습공동체 사례를 통해 시민 중심의 정책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이 후원하고 지구촌나눔운동이 주관해 이루어진 방문에서는 '시민이 만들어가는 평생학습공동체(이소연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소장)'및 '민관 협력 거버넌스 이해와 사례(신상현 원미2동 주민자치위원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완 성 외무국 부주석은 "부천시는 창의적이고 의미 있으며 효율적인 정책과 방식으로 평생학습 공동체를 추진하고 있고, 시민중심으로 정책이 실행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베트남에서도 적용 가능한 실천방안을 적극 찾아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부천=강훈천 기자 hck122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