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신임 광주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 사장 후보가 5명으로 압축됐다.


공사는 최근 1차 서류심사를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총 8명 중 5명을 1차 서류합격자로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이번 신임 사장에는 공무원 출신 2명과 공기업 출신 2명을 비롯해 기업인 출신 등 총 8명으로  응모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들 5명은  L씨, 또 다른 L씨, Y씨, P씨, K씨로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는 11월 2일 이들에 대한 면접을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면접시험 결과 적격자가 없을 경우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지 않을 수 있으며 면접시험과 관련해 어떠한 인사청탁도 배제, 응시자가 직접 또는 타인을 통해 청탁한 사실이 발견될 경우 점수와 관계없이 불합격 처리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신임 공사 사장은 이르면 내달초 신동헌 시장의 최종 선택으로 선출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신임 사장 임기는 3년으로, 평가 후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광주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