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26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51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2018 소록도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11년째 총15회를 맞이하는 이번 소록도 봉사활동은 도배시공 12가구, 이미용(파마,염색,커트)327명이 나서 병동 식사수발 및 말벗, 소록도 해변 환경정화, 가정방문등 소록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박범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은 "이번 소록도 봉사활동은 한센인과 소통하고 그들의 아픔을 가슴 깊이 이해하며 자원봉사자로써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알아가는 값진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참된 나눔의 의미를 알아가는 소록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