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자일동 귀락마을 문화공작소(목재체험장)에서 마을주민과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 통입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에는 총 6억 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1.7㎞의 공급관을 설치해 도시가스 공급공사가 완료되면서 시외곽의 농촌집단 거주지역인 귀락마을의 45세대가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도시가스 공급으로 귀락마을 주민들은 연간 약 3천 5백만원의 연료비 절감효과와 함께 그간 LP가스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예방 등이 기대된다. 시는 2011년도부터 자연부락 15개 마을에 79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의정부=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