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정경은)는 최근 포천시에 소재한 음식점에서 포천시장·시의회의장과 중소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회장 김세민) 워크숍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이날 박윤국 포천시장 및 조용춘 의회 의장, 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인 17명이 참석해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중소기업인들은 섬유원자재 물류 인프라 확충, 가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 등을 건의하고 박 시장은 중소기업인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김세민 경기북부지역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 포천시 차원의 중소기업 정책 지원을 기대하고 앞으로도 경기북부 내 기초지방자치단체장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상호 이익을 위한 제도개선 환경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주=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