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 '제12회 상주 전통명주 국제패션페스티벌'경연 모습
유한대학교 '제12회 상주 전통명주 국제패션페스티벌'경연 모습

 

유한상학교는 최근 '제12회 상주 전통명주 국제패션페스티벌'에서 i-패션디자인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강다향 학생이 본선에 올라온 우수한 경쟁자들을 재치고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상주시가 주최한 '제12회 상주 전통명주 국제패션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전통 소재인 명주산업의 기초산업 육성 및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지난 2007년 처음 시작돼 매년 열리고 있다. 콘테스트 결선 무대인 이 날 행사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94개의 전통명주 패션디자인이 패션쇼를 통해 최종 심사를 받았다. 올해 콘테스트는 한국을 포함하여 해외대학, 대학원 재학생과 졸업한 신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으며, 예선(서류심사)을 거쳐서 94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하여 패션쇼를 통해서 경합을 벌였다.

출전을 지도한 조주연 교수는 "다른 대학팀들보다 작품디자인의 차별화와 전통명주의 소재특성을 잘 살린 디테일에 중점을 두어 지도하였으며 패션작품의 특성상 미적인 감각을 표현해서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좋은 성과가 있었던 것 같다. 동상을 받은 강다향 학생이 잘 따라와 줘서 고마웠다 좋은 성과를 얻게 되어서 보람을 느낀다고"고 말하였다.


/부천 = 강훈천기자 hck122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