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소는 가을을 맞아 장년기 건강증진을 위한 갱년기 극복 프로그램 '갱년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초월지소에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갱년기 극복 프로그램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만 45세 이상 60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6주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전문강사의 교육을 통해 갱년기 증상의 올바른 이해와 신체관리법을 습득해 중년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1.갱년기 변화 알아보기 - 내 몸의 변화, 호르몬의 변화, △2.행복 Flourish - 꽃과 함께하는 이미지 메이킹, △3.갱년기 여성의 몸 풀기 - 경혈 마사지와 스트레칭, △4.갱년기 상담 - 부부 갈등 해소법, 자녀와 소통하기, △5.놀아요 ? 노래로, 손으로, 온몸으로, △6.마음 건강 & 마음 다스리기 - 감정카드, 커피 테라피, 꽃다발 만들기 등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와 관련 서근익 보건소장은 "갱년기 스트레스 극복으로 중년의 삶의 질 향상과 노년의 건강까지 대비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되길 바라며 관심이 있는 시민의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초월보건지소(031-760-8707)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