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농가용 저온 저장고 267동을 추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농가용 저온 저장고 지원 사업 예산 5억원(265동)을 확보한 바 있으며, 추가 지원분을 포함하면 532동(9억8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농산물의 출하 시기 조절과 선도 유지를 통해 상품성이 향상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철저한 품질 관리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업인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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