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한마당'서 57개팀 솜씨 자랑
▲ 제13회 부천시민 어울림한마당 공연 모습.

부천시는 최근 '부천시민 어울림한마당'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57개팀 1400여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청소년, 어린이 참가자의 재롱부터 어르신 참가자들의 풍악, 민요와 특공무술, 난타 공연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원미초등학교 운동장부터 심곡 시민의강을 지나 부천마루광장까지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부천마루광장에서 경연대회를 펼치고 모두가 어우러지는 춤 한마당을 벌였다.

최우수상인 시민어울림한마당상은 산울림 성인난타연합회 리듬팝스, 미래치어아카데미,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프라임 우쿨렐레 앙상블 등 4개 팀이 차지했으며, 총 29개 팀이 상을 받았다.

행사에는 장덕천 부천시장을 비롯해 김경협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함께 즐겼다.

/부천=강훈천 기자 hck122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