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현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주민자치위원회와 관내 자생단체 회원 40여명과 함께 '평화통일 기원 안보현장' 견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안보현장 견학은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주요 안보 현장인 양구 제4땅굴과 을지전망대 등을 방문해 국가 안보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호 송현3동장은 "이번 안보견학으로 전쟁의 참상을 다시 한번 돌이켜 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안보견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