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은 SNS 채널 및 SNS 크리에이터 운영을 통해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김영욱 대표이사(왼쪽 두번째)와 SNS 크리에이터. /사진제공=하남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은 SNS 채널 및 SNS 크리에이터 운영을 통해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김영욱 대표이사(왼쪽 두번째)와 SNS 크리에이터. /사진제공=하남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은 SNS 채널 및 SNS 크리에이터 운영을 통해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은 대표 SNS 채널로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3개 채널을 운영하며 시민 및 SNS 유저들과 소통하고 있다. 재단은 SNS 채널을 통해 주요 프로그램을 사전·현장·사후에 걸쳐 체계적으로 콘텐츠를 제작, 정보 수용성을 확대했다. 또한 쉽고 간단한 이벤트를 실시해 유저들의 활발한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냈다.

재단은 개관 11주년을 맞아 올해 4월 처음으로 발대식을 갖고 SNS 크리에이터를 선발했다. SNS 크리에이터 1기는 7월까지 4개월 간 활동을 했으며 주부,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단순히 공연, 축제 등의 후기를 작성하는 기자단 성격의 일반 서포터즈와는 다르게, 재단의 하남문화예술회관과 역사박물관이라는 인프라를 활용해 콘텐츠 주제를 자유롭게 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또한 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영상·카드뉴스·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해 하남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알렸다.

10명의 SNS 크리에이터 1기가 생산한 콘텐츠의 수는 재단의 공식 블로그 39건, 페이스북 39건, 인스타그램 38건으로 총 116건이다. 이를 통해 총 누적 조회수 4만139회, 누적 공감수 1619개, 누적 댓글수 71개라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김영욱 대표이사는 "SNS 크리에이터 발족은 실험적인 시도였다. 다른 기관과 다르게 콘텐츠 생산에 제한을 두지 않고 SNS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운영했다. 그 결과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재단의 이미지가 더욱 살아났다"고 전했다.


/하남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