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차일드 코리아반도체(주)는 15일 경기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물류센터에서 임직원 및 관련인사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류센터 첫 제품출하 기념식〈사진〉을 가졌다.
 페어차일드 코리아는 그 동안 삼성전자 온양물류센터 등을 임대 사용해 왔으나 첨단 무인 입출하시스템(ASRS)이 갖추어진 자체 물류센터 가동으로 대고객 서비스를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물류센터는 4천6천평의 대지위에 제품보관 창고, 입고출하 시설 및 부속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3월 착공, 이달 말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페어차일드 코리아는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기업 `페어차일드 반도체""의 한국 법인으로 컴퓨터, 핸드폰, 가전, 산업기기 등 다양한 전자 어플리케이션에 필요한 파워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력용 반도체를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1천8백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