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협궤용 기관차인 수인선 증기기관차가 15일 인천으로 귀향, 남동구청앞 공원에 예전모습 그대로 설치됐다. 소금과 미곡수송, 상인과 학생들의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이용됐던 이 기관차는 지난 95년 운행이 중단된 후 대관령휴게소에 전시돼왔다. 〈안영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