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는 너무 차가운 것같습니다.
 장애인들을 차갑게 보는 시선. 장애인들은 그것이 얼마나 싫은지. 장애인들도 일반 사람과 똑같은 대우를 받길 바랍니다. 태어날 때부터 장애인은 사람도 있지만 살면서 교통사고와 화재 등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인해 장애인인 된 사람이 많습니다.
 그 말은 곧 누구든지 장애인이 될 위험성과 가능성을 갖고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학교에 다닐 때는 물론 어른이 되고 직장을 구하고 결혼상대를 구하는데도 단지 몸이 약간 불편하다는 이유로 무시당하고 사람들에게 손가락질받고.
 장애인은 사람아닙니까! 장애인도 여느 사람과 똑같다고 생각한다면 그럴 수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장애인을 위한 시설은 어디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전철을 탈 때도 버스를 탈 때도 화장실을 갈 때도 출입구도 어디를 가더라도 장애인은 편히 다닐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신호등을 건널 때도 턱 때문에 혼자 휠체어를 타고는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턱이 10<&27839>는 됩니다. 그러니 혼자서는 어딜 다니지도 못하는게 오히려 지극히 마땅한 일이죠. 도움을 받아야 할 장애인들이 도움은 커녕 어딜 다니지도 못합니다.
 아주 조그마한 도움도 장애인들에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장애인들을 조금만 생각하고 이해하고 서로 도웁시다.〈김희연·cuekqh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