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9월말까지 남북교역액은 2억9천1백1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줄었다.
 17일 통일부에 따르면 농림수산품, 섬유류를 중심으로 한 국내 반입은 1억9백97만달러로 전년 동기 보다 4.5% 증가했으나 화학공업제품을 중심으로 한 반출은 1억8천1백13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4% 감소했다.
 이 기간 명목상 교역수지는 7천1백16만달러로 남한이 흑자를 보였지만 경수로사업 물자, 금강산관광사업 물자, 대북지원 물자 등 비거래성교역 1억3천3백84만달러를 제외하면 북한이 5천8백73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