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는 (재)송도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1일 오후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경인지역본부 빌딩 5층 강당에서 한국전기초자(주) 서두칠 전 사장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서 전사장은 `경영은 목숨걸고 하는 것""이란 주제강연에서 “최근에는 물적자산과 지식자산으로만 평가받던 기업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관계자산""이 부각되고 있다”며 “관계자산이란 노사, 대고객, 임직원 등 회사를 둘러싼 모든 것을 이르는 말로 경영자는 이를 원활히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립과 반목으로 쓰러질 위기에 놓여있던 한국전기초자가 살아날 수 있었던 것도 `열린경영""을 통해 형성된 노사화합을 기반으로 항상 고객중심에서 고객의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일 속에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 그는 “기업경영자는 항상 헌신과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구성원들이 믿고 따라올 수 있는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며 “변화를 두려워 말고 불확실한 미래에 도전하며 늘 공부하는 자세를 유지해야한다”고 말했다.〈김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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