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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을 점검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는 오는 11월까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을 대상으로 점검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갑작스러운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때 사용되는 장비로, 환자의 심장 상태를 파악하고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박동을 다시 일으키는 응급장치다. 부천시에는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종합운동장, 고속버스터미널 등 337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돼 있다.


시는 설치기관을 방문해 자동심장충격기 정상작동 여부, 장비·소모품 유효기간 경과 여부, 위치안내 표지판과 보관함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 관리자 및 사용자 등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 증상,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월 1회 자체점검 실시 안내문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시설 표지판도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보건소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5인 이상 단체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제공한다.


 /부천 = 강훈천기자 hck122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