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 4층 대강당에서 중3 담임교사 및 학부모 120여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특성화고 인식개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와 학부모에게 직업교육 정보와 취업중심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안내해 중학교 진로교육의 다양화를 유도하고, 특성화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승구 특성화고신문 대표의 특강으로 진행된 강의는 중학교 3학년 진로지도 방법, 특성화고의 장점 소개 및 인식 개선, 선취업 후진학 제도 소개 등으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특성화고에 대해 잘 알지 못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특성화고의 교육과정과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한 정보를 얻게 돼 자녀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들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이 증대됐으면 좋겠다"며, "담당 교사들에
게는 학생의 소질에 맞는 맞춤형 진로 상담을 실시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광주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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