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국제교류원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강식에는 외국인 수강생 100여명을 포함한 한국어학당 강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강사 소개, 학사 일정 및 수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실시했다. 국제교류원에서는 유학생들의 한국어 능력을 파악하고 신속한 강의 진행을 위해 지난 12일 사전 레벨 테스트를 진행한바 있다.
이번 여름학기 한국어학당에는 중국, 대만,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몽골, 일본 등 6개국 약 100여 명의 유학생들이 오는 8월24일까지 180시간에 걸쳐 한국어 과정에 대한 이론 및 교육을 받게 되며, 별도의 한국 문화체험 행사도 가지게 된다.
백민석 원장은 "이번 여름 한국어학당에 많은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러 한신대에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10주 동안 한국어는 물론 한국의 문화, 한신의 전통과 역사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한국어교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이상필 기자 lsp@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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