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술의 새 이정표를 제시하다
도시미술의 새 이정표를 제시하다
  • 김은희
  • 승인 2018.0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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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15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서 심포지엄
▲ 성남시청에 전시된 김태헌 작가의 '19710810 집 없는 집 도시 발생과 그 후 이야기'.
▲ 허수빈 작가의 '태평동공공예술창작창작소 1기 입주보고전'.
공공예술 프로젝트 '환상벨트' 시작
연말까지 4곳서 공간작업 비전 논의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새로운 담론들을 제기해온 경기문화재단의 '공공하는 예술 프로젝트'가 올해 지역관점에서 문화생태계를 살펴보는 심포지엄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순회 공공예술프로젝트 '공공하는 예술:경기천년 2018 환상벨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환상벨트'는 서울을 감싸고 있는 수도권 모양을 은유적으로 칭하는 말로, 서울을 벗어나 경기지역의 관점으로 공공예술을 바라보겠다는 의미다.

재단은 이를 위해 올해 성남을 시작으로 부천, 여주, 의정부 4개 도시에서 심포지엄을 연다.

그 첫 번째 순서로 15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사무동 뮤즈홀에서 '도시성과 공공예술의 지형도:공공과 민간의 실천' 토론회를 진행한다.

성남에서 활동하는 기획자와 예술가, 문화공간 운영자들이 모여 함께 공공예술에 대한 현장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기존 공공예술 사례들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제시한다.

심포지엄에는 성남형 공공예술을 만들어낸 김태헌 작가가 발제자로 나선다. 김태헌 작가는 '나의 성남 도시공간작업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작품을 통해 지역 공공예술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이어 박동기 성남문화재단 공공예술창작소 운영 담당자가 '성남형 공공예술 그 새로운 전개:공공예술창작소를 중심으로'를 통해 앞으로의 공공예술의 비전을 소개한다.

또 시민 중심 공공예술 프로젝트 '태평동 에코밸리커튼'를 기획한 김은영 오픈스페이스 블록스 대표는 '골목길로 비집고 들어온 예술'을 주제로 지금까지 자신의 작업들을 소개한다.

허수빈 작가는 '공공예술의 현장에서 이야기하다'라는 제목으로 기존의 시행착오를 고백하고, 심소미 총 예술 감독의 주재 아래 발표자, 토론자, 참가자들의 자유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경기천년 2018 환상벨트'는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이메일(ggcf2018@ggcf.or.kr)을 통해 가능하다. 031-231-7233

/김은희 수습기자 haru@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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