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국민 응원 보답
내달 20~22일 목동 무대서
'디스 이즈 포 유' 아이스 쇼
내달 20~22일 목동 무대서
'디스 이즈 포 유' 아이스 쇼
김연아가 공연을 펼칠 무대는 올댓스포츠가 주최하는 아이스쇼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이다.
공연 주제는 2018 평창올림픽에서 보여준 국민의 열정적인 응원과 피겨스케이팅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디스 이즈 포 유(This Is For You)'로 결정됐다.
올댓스포츠는 24일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을 치러낸 국민들, 피겨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아이스쇼의 주제를 'This Is For You'라고 정했다. 우리 모두에게 의미있는 주제라고 생각해 이 같은 테마를 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연아가 2014년 은퇴 이후 4년 만에 특별출연하는 아이스쇼 무대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은 5월20~22일까지 사흘간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평창올림픽 피겨 아이스댄스 금메달리스트인 테사 버추-스콧 모이어(캐나다)를 필두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싱글 우승자인 케이틀린 오스먼드(이상 캐나다), 평창올림픽 아이스댄스 은메달리스트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프랑스), 페어 동메달리스트 미건 뒤아멜-에릭 래드퍼드(캐나다) 등이 출연한다.
또 최근 현역에서 은퇴한 남자 싱글 패트릭 챈(캐나다)과 '베테랑'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제프리 버틀(캐나다) 등도 나선다.
이밖에 국내에서는 김연아 이후 올림픽 최고 성적을 낸 최다빈(고려대), 이준형, 박소연(이상 단국대)을 비롯해 임은수(한강중), 유영(과천중), 김예림(도장중) 등 차세대 스타들도 대거 출전한다.
이번 아이스쇼의 안무는 데이비드 윌슨이 맡는다. 입장권 예매는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에서 30일 정오부터 시작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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