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세형 상임고문이 최근 경기도 광명시지구당 위원장직을 사퇴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한 당직자는 “조 고문이 지난달말 박상규 사무총장을 만나 지구당 위원장직 사퇴의사를 밝혀 그같은 뜻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 측근은 “젊고 유능한 후배가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구당위원장직을 사퇴한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상임고문으로서, 당의 원로로서의 정상적인 활동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 고문의 일선 위원장직 사퇴는 앞으로 지역구의원 선거출마 포기를 함축하고 있을 뿐 아니라 4·13 총선을 전후해 확인된 정치권 전체의 세대교체 흐름의 일환인 것으로 보여 앞으로 당내외에 보이지 않는 파장이 미칠 전망이다.
조 고문은 지난 15대 대선때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으로 DJP 공조를 이끌어내는 등 김대중 대통령의 대선승리에 역할을 했으나 99년 4월 서상목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사태의 책임을 지고 대행직에서 물러난 후 16대 총선에서 패배했으며, 이후 자신의 한국정학연구소 활성화에 몰두하고 있다. 〈【연합】〉
한 당직자는 “조 고문이 지난달말 박상규 사무총장을 만나 지구당 위원장직 사퇴의사를 밝혀 그같은 뜻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 측근은 “젊고 유능한 후배가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구당위원장직을 사퇴한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상임고문으로서, 당의 원로로서의 정상적인 활동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 고문의 일선 위원장직 사퇴는 앞으로 지역구의원 선거출마 포기를 함축하고 있을 뿐 아니라 4·13 총선을 전후해 확인된 정치권 전체의 세대교체 흐름의 일환인 것으로 보여 앞으로 당내외에 보이지 않는 파장이 미칠 전망이다.
조 고문은 지난 15대 대선때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으로 DJP 공조를 이끌어내는 등 김대중 대통령의 대선승리에 역할을 했으나 99년 4월 서상목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사태의 책임을 지고 대행직에서 물러난 후 16대 총선에서 패배했으며, 이후 자신의 한국정학연구소 활성화에 몰두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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