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회 의정부시의원 "호원동 軍 이전부지 문화·복지시설로"
구구회 의정부시의원 "호원동 軍 이전부지 문화·복지시설로"
  • 강상준
  • 승인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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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278회 임시회
▲ 5분 발언하는 구구회 의정부시의원
아파트 건립계획 우려 … 환경시설 현대화 재정대책 세워 추진을"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이 12일 열린 제278회 임시회에서 군부대 이전사업과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사업 우려를 나타냈다.

구 의원은 이날 13만평 규모의 호원동 예비군훈련장과 7000평 규모의 호원동 기무부대 이전과 관련, 제6대 의회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차례 군부대 이전 촉구 건의안 발의는 물론 예산안 심의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적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예비군훈련장과 기무부대 이전 후 기존부지의 활용방안에 대해 우려한다는 내용이다.

호원동은 시의 관문으로서 좋은 접근성은 물론, 북한산국립공원의 사패산, 원도봉산 자락에 위치하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군부대가 위치하고 있어 그동안 호원동 주민들은 제약에 따른 규제로 그동안 피해를 감내하고 살아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주차장, 도심 속 공원 및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도 했다.

구 의원은 "시는 군부대 이전 후 기존부지에 직동, 추동근린공원과 같이 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은 배제하고 부족한 문화, 복지시설 확충과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해당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주민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장암동에 위치한 환경기초시설인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에 대해서도 "환경기초시설은 시민들에게 혐오시설로 인식돼 있으며 특히 시의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자원회수시설은 노후화되어 호원동과 장암동 주변에 거주중인 주민들에게 환경피해를 줄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시설의 이전 등 현대화사업은 시급히 추진돼야 할 사업이기도 하지만 정부와 국회의원, 경기도 등에서 최대한의 재정지원과 최소한의 지방채 발행 검토 등 민간투자사업 방식을 포함한 특단의 재정대책을 세워 현대화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또 "중랑천과 어울리는 체육공원 조성, 문화시설 건립 등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해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사업과 연계해 지역 간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향후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촉구했다.

/의정부=강상준 기자 sjkang1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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