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3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타이거풀스토토컵 국제여자축구대회대회 첫날 일본과의 경기에서 1골씩 주고받은 끝에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표팀을 처음 꾸린 지난 90년 이후 일본과의 역대 전적에서 3무6패로 절대 열세였던 한국은 이날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첫 승의 꿈을 미뤘다.
 한국은 전반 19분 터진 강선미의 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전반 35분 코바야시 야오이에 뼈아픈 동점골을 내줬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중국과 브라질은 0대 0으로 비겼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