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4연패에서 탈출하며 공동 4위에 복귀했다.
 국민은행은 2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1 신세계 이마트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가드 김지윤(11점·8어시스트)의 매끄러운 경기 운영 속에 외국인 센터 라피유(17점·18리바운드)와 홍정애(18점)의 골밑 공격으로 72대 71,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4경기를 내리 지면서 5위로 내려 앉았던 국민은행은 연패의 사슬을 끊고 6승10패로 삼성생명과 공동 4위가 됐다.
 삼성생명은 2연승 끝에 뼈아픈 일격을 당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