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학식 평택署 송탄협력단체연합회장
"앞으로 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발전과 지역 청소년범죄예방을 위해 자율방범활동을 발로 뛰며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평택경찰서 서정지구대 송탄협력단체연합회(이하 연합회) 최학식(55) 회장은 앞으로 계획을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2009년 평택경찰서 서정지구대 송탄협력단체연합회 회원을 시작으로 이 단체에서 활동한지 올해로 8년째다.
지난 2009년 3월 출범한 연합회는 지역 내 경찰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고 민·경 이해증진과 치안체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자율방범순찰대, 시민경찰송탄지대, 해병전우회송탄지대, 관내학부모, 송서민간기동순찰대, 서정 민간기동순찰대, 서정어머니폴리스 등 총 8개 단체들로 구성된 연합회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과 야간 방범순찰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이 가운데 연합회는 회원 300여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최 회장은 2017년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8개 지대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범죄예방을 위해 매주 우범지역 야간 순찰 및 청소년 선도 등을 꾸준한 활동을 실천해 왔다.
앞으로도 연합회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평택시 각종 축제 및 행사 안전요원 배치, 교통봉사 등의 지원은 물론 금연지도 및 계도 캠페인 참여 활동 등에도 더욱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이같이 지역 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청소년 선도활동, 매주 야간순찰, 교통봉사활동을 충실히 이어온 최 회장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최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2인 1조로 나눠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재래시장 및 지역 내 야간방범순찰은 물론, 평택경찰서 청소년범죄예방캠페인홍보 및 평택시 각종 행사 안전요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합회는 회원들과 매년 가을이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물품, 사랑의 김장 나눔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이같이 평택경찰서 서정지구대 송탄협력단체연합회는 회원들이 함께 실천해주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밤길을 걸어 다닐 수 있도록 자율방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택=이상권 기자 lees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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