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홍희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 회장, 향후 계획 밝혀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배홍희(57) 회장은 앞으로 계획을 이같이 말했다.
배 회장은 1992년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회원을 시작으로 이 단체에서 활동한지 올해로 25년째다.
지난 1992년 8월 출범한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역 내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의 소방보조 활동과 화재피해가구 복구지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을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이 가운데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20개 대 회원 640여명으로 구성돼 연중 다양한 활동하고 있다.
배 회장은 2016년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20개 대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에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 서 칭송이 자자하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거리 캠페인, 소방보조 활동과 화재피해가구 복구지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지속적인 활동을 실천해 왔기 때문이다.
배회장은 "앞으로도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역 내 소방보조 활동 등의 지원은 물론 평택소방서 화재예방캠페인 홍보 등에도 더욱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같이 지역 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화재예방 캠페인 홍보활동을 충실히 이어온 배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어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배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매월 첫째 주 6일마다 재래시장에서 오전 11시~2시까지 어르신들에게 국수로 점심대접은 물론, 평택소방서 화재예방캠페인홍보 및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과 각종 응급처치 법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회원들과 매년 가을이면 어려운 이웃들을(독고노인, 기초수급자, 장애인)위해 올해 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 740여개를 보급하고, 전통시장 순찰 및 소화전 주변정리 등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배 회장은 "이같이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회원들이 함께 실천해주었기에 가능했다"며 모든 공로를 회원들에게 돌렸다. 배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 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예방캠페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택=이상권 기자 lees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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