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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20일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주한미군 관련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하반기 주한미군 유관기관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주한미군 본격적인 이전에 대비 하여 각종 현안사항과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실무진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주한미군 측 공보관을 비롯해 민사관과 국무조정실, 외교부, 국방부, 국가정보원, 기무사령부, 경기도, 평택경찰서, 평택대학교, 평택국제교류재단 등 총 15개 기관 관련부서 주한미군업무 담당하는 실무진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소관업무에 대한 공유와 현안사항 토의 등 한미협력 활성화를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갖는 한편, '조직을 살리는 소통'을 주제로 한 특강(한경대 박인옥 교수)과 만찬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이번 하반기 워크숍을 통해 발전된 의견을 수렴해 1박2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주한미군 유관기관 간 우의 증진 및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 =이상권기자 lees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