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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양경찰서는 최근 회의실에서 김두형 서장 주재로 각 부서 과장, 주무계장 등이 참석해 올해 '업무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국민의 입장에서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해양경찰, 해양경찰 본연의 모습에 충실한 조직 운영, 현장과 소통하는 해양경찰'을 원칙으로 올해 동안 추진한 주요 역점 과제에 대한 실적 평가를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 의경 가족 초청 병영문화 체험(기획운영과) △해양구조 종합 가이드북 제작, 민간해양구조대 협력 체제 구축(경비구조과)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운영, 맞춤형 해양안전 프로그램(해양안전과) △기소중지자 특별 단속, 무자격 검수사 단속(수사과) △해양수산 종사자 애로 사항 수집 및 정책 반영(정보과) △방제23정 배치 등 방제 대비 태세 강화(해양오염방제과) △자체 경비함정 정비반 운영(장비과) 등이 주요 우수 업무 실적으로 선정됐다.

김두형 서장은 "2017년 추진해온 업무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다시 평가하는 기회가 돼야 한다"며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평택해경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평택 =이상권기자 lees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