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동수(인천 계양갑) 의원은 오는 8일 산업통상자원부, 플랜트산업협회와 함께 '플랜트산업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제4차 해외플랜트산업 성장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해외 플랜트 시장 현황을 점검하고 우리 플랜트 업계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 수주지원 강화 및 업계 간 상생방안 논의를 통해 플랜트산업 '제2 도약'의 기틀을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 및 무역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박광순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플랜트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지속성장을 위한 주요 과제 및 정책제언 등을 발표하고,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정의종 플랜트 학회 부회장을 좌장으로 강감찬 산업부 조선해양플랜트과장, 강영국 대림산업 대표, 김영두 한국가스공사 기술부사장, 박광순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호일 무역보험공사 투자금융총괄실장, 전용주 신성이엔지 부사장 등이 나선다.

유 의원은 "최근 저유가 및 글로벌 경제 저성장세 고착화 등 어려워진 수주환경을 반영해 플랜트산업의 수주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태현 기자 chot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