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국산업은행까지 확장
컬러아스콘 포장등 11월 준공

 신포 문화의 거리 2단계 조성사업이 이달중 추진된다.
 중구는 지난 5월 1단계로 차도 컬러콘 포장을 한 신포동 패션1번가 문화의 거리에 이어 2차로 구 한국산업은행까지 확장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이에 따라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오는 11월까지 파파이스~구 한국산업은행 구간 228m, 폭 9~12m에 대해 차도 컬러아스콘 포장을 벌인다.
 또 164m의 보도신설과 분수대 및 무대 1개소, 이밖에 한전 전선 지중화 공사, 상·하수도, 통신·방송 등 지하시설물을 정비한다.
 구는 이달중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 8~9월 입찰의뢰 및 계약을 한 뒤 9~11월 착공 및 준공을 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5월 경동사거리 신포 패션거리 입구~금강제화 사거리(길이 275m)까지 1단계 사업으로 차도 컬러아스콘 포장 등 주변환경 정비사업을 이미 마쳤다.
 구는 2단계 신포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경동사거리부터 구 한국산업은행까지 거리가 확 달라져 쇼핑문화 공간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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