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혁신교육협력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ECO-문화예술 행복학교 발표회는 30개 학교가 공연과 전시에 참여해 더불어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안산혁신교육지구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된 이날 발표회에는 교육지원청, 안산시 관계자, 지역내 초·중·고 교장, 학생,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안산의 예술·문화·생태 자원을 학교 교육활동에 연계하는 'ECO-문화예술 행복학교' 사업은 단원예술학교(85교), 상록수 문예학교(14교), 생태환경학교(10교) 등 초·중·고·특수학교 109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김이형 교육장은 "지역의 36개 유관 기관이 Art(예술)·Culture(문화)·Eco(생태) 전문가를 학교에 매칭해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이 사업이 안산교육 혁신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학생 중심·현장중심의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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