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 최대 30% 할인
▲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의 하반기 '송년음악회'에 출연하는 가수 김완선. /사진제공=부평구문화재단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이 하반기 기획공연을 시즌패키지로 할인해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즌패키지는 관람료의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브런치·해피·기대만발·욜로 등 4종류로 구성됐다.

부평구문화재단이 마련한 하반기 기획공연은 ▲가족음악극 '모차르트의 마법바이올린'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협연하는 '베토벤, 브람스를 만나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폴시비스와 안드레아스 컨의 '피아노 배틀' ▲브런치 콘서트 '스페셜 브런치' ▲뮤지컬 '빨래'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김완선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등으로, 클래식부터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로 채워졌다.

'베토벤, 브람스를 만나다'와 '피아노 배틀'의 해피, 가족음악극 '모차르트의 마법바이올린'과 뮤지컬 '빨래'의 기대만발,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과 '송년음악회'의 욜로 패키지 구매 시 각 30%를 할인 받는다. '스페셜 브런치' 2편을 묶은 브런치 패키지는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시즌패키지를 구매한 모든 관객은 부평구문화재단의 정기간행물 '보다'를 받아볼 수 있다.

예매는 엔티켓(1588-2341)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bpart.kr)나 전화(032-500-200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하반기 기획공연을 시즌패키지로 묶어 사전 예약 제도를 통해 시민들이 좋은 좌석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관객의 취향을 고려한 장르별 패키지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유진 기자 uzi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