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 발전방향과 지역현안 및 비전을 공론화하고 다양한 지역여론을 모아 발전된 남양주시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결성된 `남양주시민포럼21""의 창립식과 세미나가 23일 남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시민포럼21은 김주필 동국대 교수, 지인길 금곡교회 장로, 원종 스님이 준비위원회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유영훈 팔당생협대표(운영위원장) 등 각계 각층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포럼21 참가자들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종교, 정파, 지역을 초월하여 시민의 존엄성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건전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지역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 양성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포럼21은 정례적인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타 지역 포럼과 교류할동을 펼치고 연1회 정책자료집 발간 등의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남양주=장학인기자〉 hichang@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