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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아트홀은 오는 23일 금요일 오후 8시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올라비올라 with 조재혁>을 진행한다.

아트홀에 따르면 <올라비올라 with 조재혁>은 한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 오순화 음악 감독이 지난 1999년 12월 창단한 세계 유일의 비올라 앙상블 '올라비올라 사운드'가 꾸미는 무대로써 유명 피아니스트이자 인기 클래식 해설가 조재혁이 공연 해설과 협연을 맡았다.

'올라비올라 사운드'는 오디션을 통과한 실력파 비올리스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페인어로'안녕'을 뜻하는'올라'를 팀명으로 정한 바와 같이 대중들에게 비올라의 다양한 음색과 레퍼토리를 소개하고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비발디, 비틀즈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바로크를 대표하는 비발디의 음악과 팝을 대표하는 비틀즈의 명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더욱이 비틀즈의 명곡들과 비발디사계의 악장이 동시에 만나 2성부로 연주되는 바로크 스타일 편곡은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환상적이고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티켓가는 전석 2만5천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031-550-8800~1로 하면 된다.


/구리=장학인기자 in84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