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민-윤윤지(이상 간석초)가 전국 꿈나무배 테니스대회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정은민-윤윤지는 22일까지 서울 장충테니스코트에서 계속된 이대회 준결승에서 경기 동단초에 0대 2로 아깝게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정은민과 윤윤지는 인천 테니스의 기대주. 이들은 운동신경이 뛰어나고 뱃심이 두둑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등 하루가 다르게 기량이 쑥쑥 자라나고 있다.
　지금과 같이 꾸준히 연습을 한다면 인천 여자테니스계를 떠받칠 기둥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엄홍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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