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인재 육성과 전용 테니스코트를 만들어 선수들이 맘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제6대 경기도테니스협회 신임회장에 추대된 김영국 회장(40·(주)늘푸른주택 대표)의 포부.
 김 회장은 “경기지역 테니스 동호인 저변 확대와 경기지역에서 국가대표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테니스 꿈나무 육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족은 부인 서은주씨(31)와 2녀. 취미는 테니스와 독서.
 한편 경기도테니스협회는 지난 21일 오후 협회 사무실에서 대의원 총회를 열고 회장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김 전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하고, 부회장에 현건수씨(56·(주)오리코 대표), 전무이사에 노갑택 명지대 테니스 감독(38·전 국가대표)을 선임했다.〈변승희기자〉 captain@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