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역도의 기대주 한수영(인천시청)이 제15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한수영은 21일 서울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계속된 여자 일반부 75㎏급에서 인상 87.5㎏, 용상 105㎏을 들어올려 합계 192.5㎏으로 이체급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 홍한울(선화여중·3)도 여자 중등부 75㎏급에서 용상(80㎏)과 합계(145㎏)에서 각각 1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인상은 60㎏을 들어 2위에 랭크됐다.
 한편 설현의(인천시청)는 여자 일반부 69㎏급에서 인상은 2위(75㎏)에 올랐으나 용상은 3위(90㎏)에 그쳐 합계에서 3위(165㎏)로 입상했다.〈김칭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