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2001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국제박람회에 참가, 1백15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김영희 남양주시장과 허석태 시의회의장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2001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산업기계박람회에 남양주시 중소기업 삼솔정공(주)외 4개 업체를 직접 인솔하여 참가, 총 350명의 바이어들과의 상담결과 115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는 것.
 이번 박람회에서 삼성정공(주)은 스프링, 와샤를 19만1천달러어치 수출키로 계약했으며 동양계기교역(주)도 36만9천달러어치의 수도미터기와 유량계를 수출키로 계약했다.
 또 (주)타워인더스트리는 진공포장기계 29만6천달러, 세진기공은 21만달러, (주)코리아엔지니어링은 샤링기(철판절단기) 8만4천달러를 각각 계약, 총 1백15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양주=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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