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볼링이 미국 무대를 힘차게 노크한다.
 미국 곳곳을 돌며 보통 한 시즌 20차례 대회를 갖는 PBA(Pro-bowling Association) 투어는 대회당 상금규모가 10만달러가 넘는 빅리그로, 예선을 거친 5명이 마스터스 결승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3일 한국프로볼링협회에 따르면 올해 PBA 무대에 도전할 국내 선수들은 정태화와 김종택, 윤여진, 신영일 등 모두 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6, 7월 PBA 투어에 2, 3차례 출전해 자신의 기량을 파악한 뒤 잔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