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애틀랜타올림픽 양궁 2관왕 김경욱(30·현대모비스)이 5년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경욱은 13일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마지막날 오전경기에서 5위에 그쳤으나 오후경기에서 1위를 하며 8점을 추가, 최종합계 23점으로 3위가 돼 4명에게 주어지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티켓을 거머쥐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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