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835>…대회주최측이 인천시의 명칭은 물론 선수들의 소속학교명을 제대로 표기하지 않은 채 경기결과를 발표하자 인천선수단 관계자들이 불만을 토로.
 체전 이틀째인 3일 육상경기가 열린 구덕주경기장 전광판에는 `인천광역시""가 `인천직할시""로 표기돼 인천관계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가 하면 이날 남중 3000m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동암중 김기석선수의 소속학교명을 `동산중""이라고 발표해 육상관계자들이 항의하는 소동을 빚기도.
 <&27835>…이번 대회서 기대를 모았던 인천의 구기종목들이 사전경기에서부터 예상외로 저조한 성적을 보이자 선수단 관계자들 대진운에 책임을 전가. 당초 선전이 예상됐던 축구의 부평동중과 농구의 인성여중, 핸드볼 효성중 등이 1회전에서 잇따라 참패하자 관계자들은 “1회전이 사실상 결승전일 정도로 전국의 강자들끼리 붙었다”며 대진운이 없음을 한탄.〈조태현·김칭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