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와이번스가 김원형과 이승호의 계투로 해태의 추격을 따돌리고 6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SK는 3일 인천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fn.com 해태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김원형이 7.1이닝 동안 삼진 7개, 피안타 6개, 볼넷 3개로 3실점으로 호투하고 선발요원 이승호를 내세워 해태의 추격을 뿌리치고 5대4로 승리했다.〈김칭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