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32·가시와 레이솔)가 한국축구의 역사를 다시 쓴다.
한국축구 대표팀의 부동의 중앙수비수이자 주장을 맡고 있는 홍명보는 1일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 멕시코전에 출전해 한국선수 중에서 가장 많은 122차례의 국가대표팀경기(A매치) 출전 기록을 세웠다.
홍명보는 지난해 12월 도쿄에서 열린 일본과의 친선경기에 A매치 114경기째에 출전, 한국기록으로 공인받았으나 이후 차범근(121경기) 전 감독의 기록이 국제축구연맹(FIFA)의 인정을 받으며 국내랭킹 2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거스 히딩크 감독의 부름을 받아 대표팀에 합류, 변함없는 안정된 수비를 보이면서 기록을 차곡차곡 쌓아갔고 컨페더레이션스컵 프랑스전에서 타이기록을 세운데 이어 멕시코전에서 대기록을 세웠다.
사실 홍명보가 대표팀에서 처음 발탁됐을 때만 해도 주목받는 선수는 아니었다.
청소년대표팀(16세이하)에 한차례 선발됐을 뿐 국가대표로 가는 엘리트 코스인 19세이하 대표팀이나 올림픽대표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연합】〉
한국축구 대표팀의 부동의 중앙수비수이자 주장을 맡고 있는 홍명보는 1일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 멕시코전에 출전해 한국선수 중에서 가장 많은 122차례의 국가대표팀경기(A매치) 출전 기록을 세웠다.
홍명보는 지난해 12월 도쿄에서 열린 일본과의 친선경기에 A매치 114경기째에 출전, 한국기록으로 공인받았으나 이후 차범근(121경기) 전 감독의 기록이 국제축구연맹(FIFA)의 인정을 받으며 국내랭킹 2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거스 히딩크 감독의 부름을 받아 대표팀에 합류, 변함없는 안정된 수비를 보이면서 기록을 차곡차곡 쌓아갔고 컨페더레이션스컵 프랑스전에서 타이기록을 세운데 이어 멕시코전에서 대기록을 세웠다.
사실 홍명보가 대표팀에서 처음 발탁됐을 때만 해도 주목받는 선수는 아니었다.
청소년대표팀(16세이하)에 한차례 선발됐을 뿐 국가대표로 가는 엘리트 코스인 19세이하 대표팀이나 올림픽대표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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