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기 2001년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일과 3일 성남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곳곳에서 열려 게이트볼 등 12개 종목에 대한 경기가 치뤄진다.
 이번 체육대회는 시민생활체육 활동의 참여유도와 체력증진 및 시민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육상, 야구, 배드민턴 등 12개 종목에 2천5백여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 열띤 경합의 장으로 펼쳐진다.
 2일 오후 2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개회식은 풍물패, 스포츠댄스, 재즈댄스, 검도 등 공개행사도 펼쳐진다.
 한편, 안양시장기 생활체육 종목별대회가 오는 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막이 올라 하룻동안 열띤 경기가 펼쳐진다.
 생활체육가맹단체 각 클럽대항전으로 치러지는 이날 대회는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22개 경기장에서 가족·친지들의 응원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축구와 배드민턴, 라켓볼, 택견, 수영, 테니스 등 모두 12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5천여명이 참가할 이날 경기는 종목별 풀리그 또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곽효선·이정탁기자〉